바이든 당선자 책상 위 두 컷 '만화 액자' 눈길
부인과 딸 잃고 방황하던 바이든에 아버지 건네
"왜 나입니까?" 절규에 돌아온 답은 "왜 넌 안되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책상에는 '만화 액자'(노트북 뒤편)하나가 놓여있다. 그가 1972년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후 신을 원망하며 슬픔에 빠져있자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건넨 것이다. [트위터 캡처]
만화는 미국 유명 작가 딕 브라운(1917~1989년)의 '공포의 해이가르'다. 주인공인 해이가르는 거칠지만 가정적인 바이킹이다. 그는 자신이 탄 배가 폭풍우 속에서 벼락에 맞아 좌초되자 신을 원망하며 하늘을 향해 외친다. "왜 하필 나입니까?(Why me?)". 그러자 신은 그에게 이렇게 되묻는다."왜 넌 안되지?(Why not?)".
바이든 당선인이 수십 년간 간직해 온 만화. 그는 이 만화를 통해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트위터 캡처]
출처 : 중앙일보 2020.11.10. 16:05 news.v.daum.net/v/2020111005014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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