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대단한 일을 해내는 사람,
이를 지켜보는 사람,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백만장자는 아침에 눈을 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지지하는 단체나 그룹에 기부하고,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자산을 늘릴 수 있는 투자처를
끊임없이 찾는다.
백만장자에게는 놀라운 지혜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수입을
을 갚는데 쓰지만 백만장자는 수입을 자산에 투자한다.
수동적 소득을 창출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다.
-《THE RICH》(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비즈니스북스 발간)
내가 아는 쎄니팡 주주가 있다. 다른 사람들은 쎄니팡이 좋은
기업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몇날 며칠을 식사를 대접하면서
입이 닳도록 설명해도 투자를 하지 않았는데 그 주주는 한번
설명을 듣고는 바로 쎄니팡 본사를 방문하여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여 확인하고 김병준대표에게 사업 설명을 듣고 바로
본인이 그동안 보아둔 거액을 투자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도 검소하게 살면서 계속 여윳돈만 생기면
쎄니팡 주식을 사고 있고 최근에는 자식들에게 주당 5000원씩
1만주를 매입해 증여했다. 너무 비싸게 사지 않았느냐는 주변의
말에, 어차피 앞으로 더 크게 오를 주식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작년에 그 주주를 만났을 때 대체 무엇을 보고 그리 과감하게
거액을 쎄니팡에 투자했느냐고 물었더니 쎄니팡의 비즈니스 모델과
쎄니팡이 가진 원천특허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특허 논란도 머지 않아 정리가 될 것이다.
내 판단으로는 그 주주는 머지 않아 백만장자 대열에 오를 것이다.
훗날 사람들은 말하겠지.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었다. 쎄니팡 주식을 매입한 사람,
쎄니팡 주식을 사는 것을 지켜보았던 사람, 그리고 그때 쎄니팡
주식을 샀던 사람은 큰 돈을 벌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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