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 일각에서 백선엽 전 장군(예비역 대장)의 친일 행적을 거론하며 국립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한 말.
“홍범도 장군이 일제와 맞서 싸운 영웅이라면 백선엽 장군도 공산세력과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이다”
“백 장군에 대해서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지금의 자유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현재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이 더 크다면 마땅히 평가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드리는 게 맞다. 역사를 제멋대로 재단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대하는 게 올바른 자세이다”
“현대사를 자신의 주관적 관점으로만 해석하면 국민 화합의 기제가 아니라, 갈등의 씨앗이 된다”
“지금 역사를 2년 후 대선을 위한 정치 투쟁의 도구로 쓰려고 하는 세력들이 있다면, 그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 현 정권은 역사적 진실의 중요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부정하고 왜곡하지 말라”
“21대 첫 국회에서 6·25 전쟁 참전 용사들과 국가들에 대해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감사 결의안을 모든 원내 정당들이 함께 추진하자”
출처 : 경향신문 2020.06.08. 10:22 https://news.v.daum.net/v/20200608102223942
이 발언에 대한 시우당님의 추천 제1순위 댓글을 소개한다.
"이 사람 통 역사공부는 안했네. 백선엽이 일본군으로 독립군을 잡으러 다닐 때 홍범도 장군은 대한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던져 싸웠다. 해방 후 백선엽을 비롯한 친일세력들이 이 땅에서 호의호식할 때 홍범도 장군은 조국 땅을 밞아보지도 못하고 이국땅에서 극장 문지기하다가 영양실조로 굶어 돌아가셨다.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이 홍범도장군의 귀국을 막아선 친일파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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