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6월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과 유튜브 영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졸업식을 치르지 못한 미국의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을 위한 축사 중에서
“전 대통령의 부인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하러 여기 나왔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의 기반이 흔들렸다. 지금 일어나는 일(수많은 실업자와 사망자를 만든 코로나19의 비극과 미국 전역에 시위를 촉발한 인종차별)은 수십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불평등과 편견의 결과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분노와 혼란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 스스로 어떤 감정인지조차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
"분노가 모이면 역사를 바꾼다"
“여러분의 권리와 목소리를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사용하라. 편협함과 불의에 대항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혼란의 시기에 SNS에 해시태그를 하고 글을 올리는 것도 유용하다. 하지만 더 나아가야 한다. 친구들에게 투표 등록을 위한 링크를 보내라. 선거 당일 투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웃에게 투표를 독려하면서 적극적으로 정치적 행동을 하라”
출처 : 중앙일보 2020.06.09 https://news.v.daum.net/v/20200609000321177
멀리 볼 필요가 없지. 대한민국의 분노의 촛불혁명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었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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