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로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월 교육을 모두 마쳤다.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그동안 적극 부응하여 2월 25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모두 폐강하였으나 3월 31일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기한 때문에 기금실무자들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진행을 요청하여 부득이하게 이번 주에 월, 수, 금 3회에 걸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정상적으로 교육 진행이 될 것인지, 전화로는 결산교육을 열면 참석하겠다고 다들 호언장담을 했는데 실재로 몇 명이 참석을 하게 될지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스럽게도 잘 끝났다. 연구소에서는 기금실무자들이 2019년 결산 마무리를 위해 최대한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었다는데 만족한다. 다들 교육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들었던 모습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번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 모두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돌아갔다. 대부분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맡게 되어 그동안 며칠간 혼자서 작업을 했는데도 마무리하지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불과 하룻만에 마무리하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식,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서식 작성까지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지고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였는데 7시간 교육시간이 지나가고 마침내 결산서가 완성되고, 결산서 숫자가 각종 신고서식에 하나 둘씩 채워져 가면서 완성이 되어 가고, 채워진 숫자를 다시 결산서 숫자와 맞춰보고 맞다는 것을 검증하고 나서는 굳은 표정이 비로서 내가 해냈다는 놀라움과 환희로 바뀌어 밝은 표정으로 연구소 문을 나선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고민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회사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 중에서 'one of them' 의 하나이고, 회사에서 근무평정이나 업무성과를 측정 시에 핵심업무 밖이다 보니 열심히 해도 평가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고,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실수하면) 크게 표시가 나는 계륵같은 업무라고 입을 모은다. 요즘 회사의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축되어 가고 있어 퇴사하는 사람들의 업무를 회사에서 추가적인 수당이나 임금상승 없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1/n씩 강제로 나누어 떠맡아 처리하도록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고 하소연 한다.  자연스럽게 회사 핵심업무 이외 업무는 외주나 아웃소싱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고, 매년 연구소에 연간 자문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각종 신고서식 작성을 건별 컨설팅으로 의뢰하는 기금법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예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했던 윗 관리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각종 신고서식 작성을 연구소에 컨설팅으로 의뢰하는 것을 기금실무자의 열정 부족으로 치부하며 "내가 예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했을 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KBS방송국으로 직접 찾아가서 김승훈 강사님을 만나서 결산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해서 무료로 기금결산을 처리한 적이 있다. 왜 그런 것에 회사 돈을 들이느냐?"며 과거 무용담을 꺼내들며 기금실무자를 질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씁쓸했다. 그건 과거 아나로그 시대에나 통용되던 업무처리 방식이고 당시 나도 다짜고짜 회사까지 나를 찾아와서 휴게실에서 계속 기다리겠다며 기금 결산을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전화를 받고 황당했다. 나도 당시 회사 결산을 처리해야 하는 바쁜 상황이었는데 상대방에게 양해나 동의, 시간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와서 무료로 결산을 도와달라고 자료를 들이미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실례이다. 대여섯 시간을 그렇게 무료 봉사를 해주고 나서 나는 정작 그날 밀린 일 처리를 하느라 밤 12시가 넘어서 퇴근했다. 상대방에게 그런 큰 실례를 범해 놓고 무용담처럼 이야기하면서 부하사원에게 똑같이 행동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상사로서 할 행동이 아니다. 부하사원들이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근무와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상사가 할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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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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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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