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여 식시하는 모임이 있다.
회사에 근무했던 인연으로 만나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제는 정기 친목모임으로 발전했다.
이제는 이미 퇴직자가 절반을 넘었고
내년이면 모두 현직에서 퇴직한다.
다들 건강도 서서히 나빠지고 있고.
자연히 퇴직 후 근황에 관심들이 모아진다.
맨 먼저 퇴직하신 분은 재취업을 하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니며 애를 썼는데 현직 때 화려했던 경력이 오히려
퇴직 이후 재취업에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 같다.
업체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한분은 재정적인 여유가 있어 여유롭게 사시고,
한분은 올해 퇴직인데 퇴직 이후 재취업을 알아보는데
이 또한 눈이 높아 쉽지 않은 듯 보인다.
퇴직후 고정급으로 월 급여 300~400만원을 기대하는데......
역설적이지만 퇴직준비는 입사하자마자 시작해야 한다.
일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핵심역량 구축하기.
회사에 재직 때는 자신을 지켜주고 회사를 퇴직한 이후에는
재취업으로 이어주는 강력한 커리어가 된다.
시장에서 원하는 커리어와 핵심역량이 재취업 키로 작용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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