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달만에 기업복지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바빴고, 회사 업무도 바빴습니다.
오늘 보도자료에 모 자동차 노조가 임단협 중 그 자동차 노조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노조 집행부가 총사퇴를 결의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자동차 노조 집행부는 29일 대의원회의를 통해 총사퇴키로 하고,
30일 긴급 임시대대를 열어 구체적인 조기선거 일정 등을 결정키로 했다고 합니다.
모 자동차 노조위원장 등 일부 전현직 간부들이 위탁급식업체 선정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자료를 보면 시대는 자꾸 변해가는데, 아직도 우리 기업에서는 이런 불미스러운 뒷거래들이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특히 회사의 전횡과 비리를 감시해야 하는, 도덕적으로 가장 깨끗해야 할 노조가 이런 비도덕적인 행위를 자행했다는 사실에 실망이 큽니다.
오늘 모 보험사 직원이 저를 방문하여 보험상품을 설명하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험에 가입후 사고가 계획보다 적게 날 경우에는 보험료를 환급해 준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리베이트까지 포함하여 일부를 환급해 준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리베이트가 거의 없어졌지만 수년전만 하여도 검은 거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유독 조합에서 임단협때 단체보험이나 개인연금에 가입하자는 주장을 많이 하였는데 리베이트와 무관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리베이트가 위험한 것은 그만큼 부정한 대접이나 재물을 받았으니 감시자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하게되고
사고가 발생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성원들이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입니다.
이번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학교 단체급식 사건도 따지고보면 이러한 부정한 방법으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식자재 검수, 위생상태 점검 등 당연히 해야 할 감시와 점검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면 누구를 탓할 것이 못되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노조들은 정치인들을 비난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집행부를 구성하면 더 무사안일과 권위주의에
빠지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멀쩡한 직원이 노조 집행부 완장을 차면 사람이 180도 달라지는 모습도 그동안 익히 보아 왔습니다.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주었더니 오히려 조합원 위에서
군림하는 모습도 나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어느 위치에 올라가면 그만큼 유혹이 많아지고, 자기관리를 하기가 힘들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선거때 가졌던 마음, 초심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개인적으로도 바빴고, 회사 업무도 바빴습니다.
오늘 보도자료에 모 자동차 노조가 임단협 중 그 자동차 노조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노조 집행부가 총사퇴를 결의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자동차 노조 집행부는 29일 대의원회의를 통해 총사퇴키로 하고,
30일 긴급 임시대대를 열어 구체적인 조기선거 일정 등을 결정키로 했다고 합니다.
모 자동차 노조위원장 등 일부 전현직 간부들이 위탁급식업체 선정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자료를 보면 시대는 자꾸 변해가는데, 아직도 우리 기업에서는 이런 불미스러운 뒷거래들이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특히 회사의 전횡과 비리를 감시해야 하는, 도덕적으로 가장 깨끗해야 할 노조가 이런 비도덕적인 행위를 자행했다는 사실에 실망이 큽니다.
오늘 모 보험사 직원이 저를 방문하여 보험상품을 설명하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험에 가입후 사고가 계획보다 적게 날 경우에는 보험료를 환급해 준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리베이트까지 포함하여 일부를 환급해 준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리베이트가 거의 없어졌지만 수년전만 하여도 검은 거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유독 조합에서 임단협때 단체보험이나 개인연금에 가입하자는 주장을 많이 하였는데 리베이트와 무관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리베이트가 위험한 것은 그만큼 부정한 대접이나 재물을 받았으니 감시자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하게되고
사고가 발생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성원들이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입니다.
이번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학교 단체급식 사건도 따지고보면 이러한 부정한 방법으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식자재 검수, 위생상태 점검 등 당연히 해야 할 감시와 점검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면 누구를 탓할 것이 못되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노조들은 정치인들을 비난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집행부를 구성하면 더 무사안일과 권위주의에
빠지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멀쩡한 직원이 노조 집행부 완장을 차면 사람이 180도 달라지는 모습도 그동안 익히 보아 왔습니다.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주었더니 오히려 조합원 위에서
군림하는 모습도 나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어느 위치에 올라가면 그만큼 유혹이 많아지고, 자기관리를 하기가 힘들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선거때 가졌던 마음, 초심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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