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전자의 사회공헌노력과 조업원들에 대한 과감한 복지투자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불법비자금 파동으로 단단히 홍역을 치른 후 변화된 모습니다.

지난 2월 사회에 양속한 8,000억원의 사회환원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회장의 막내딸 윤형씨가 보유했던 삼성 계열사 지분과 이 회장 및 이 회장의 장남 재용씨의
삼성전자 지분 등을 삼성이건희장학재단에 이전했다고 밝힘으로서 정리가 끝났음을 알렸습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기사는 다름아닌 삼성전자 화성사업소 '삼성어린이집" 개소식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녀보육문제 해소를 위해 연차적으로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에
보육시설 건립을 추진중인데 이번에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삼성어린이집’을 개원하였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68억원을 들여 지은 ‘삼성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300여평,
건축면적 540여평, 지상 3층 규모로서 16개의 보육실, 양호실, 식당, 놀이터 등을 갖췄고
300명의 아동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은 “임직원들의 가정복지 증진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보육시설 확충과 관리를 통해 임직원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
삼성이 일류회사가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늦둥이 쌍둥이자식들을 회사 보육시설에 보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고 회사에 대해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유치원을 운영하는 친구가 쌍둥이들을 2003년 취학전 1년간 유치원에서 가르치면서 쌍둥이들을
지켜본 뒤 "쌍둥이들이 정말 밝게 자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회사 보육시설은 소수 인원을 보육교사가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관리를 하니,
(보육교사 1명이 10명을 관리함) 자녀들 교육과 생활에 정성이 깃들 수 밖에 없고
부모 또한 마음놓고 업무에 전념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 저출산과 맞물려 가장 시급한 기업복지시설이 바로 회사내 보육시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기업들도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변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조에는 종업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원만히 공존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업복지정책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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