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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9월 20일 기준 신종 플루 확진환자가 1만5160명이고 연령별 구성은 10∼19세가 8042명(53.0%), 20∼29세(3187명·21.0%), 0∼9세(2320명·15.3%), 30∼39세(706명·4.7%), 40~49세(444명 2.9%), 50~59세(283녕 1.9%), 60세 이상(178명·1.2%)순이었다. 자료에 의하면 39세 이하가 94.0%(1만4255명)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젊고 건강한 30대 이하가 신종 플루에 압도적으로 많이 감염된 것은 학교나 직장 등 넓은 활동 범위와 다수가 함께하는 생활 환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0세 이상은 감염자수가 적지만 사망률은 4.5%로 가장 높게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고연령층이 신종 플루에 걸리면 중증을 앓거나 심한 경우 숨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금 확인됐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도(3366명), 서울(3181명), 부산(1237명), 경남(982명) 순으로 광역자치단체 인구 대비 0.01∼0.05% 정도가 신종 플루 감염자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감염자가 9235명(60.9%)으로 여성 5925명(39.1%)보다 많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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