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친구나 지인들이 사무실이 아직 구로동에
있느냐고 물으면 강남으로 옮겼다고 하니
놀라며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돈을 많이 버신 모양이네요? 부럽습니다"
따져보면 사무실은 전 사무실이 1층이라
비용면에서는 비슷한 조건에 조금 UP되어
발품을 팔아 교육진행을 고려해 지하철 접근성이 좋고
조금 더 넒은 4층으로 옮겼을 뿐인데
사람들은 그 과정을 알려고 하기 보다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려 든다.
지난 3년동안 50 후반을 넘은 나이에
휴일도 반납하고 일 속에 파묻혀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하나씩 쓰고
도서와 교재 집필하고,
월 6일~10일 종일 8시간 강의 진행하고,
컨설팅 진행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xx 업데이트하느라
휴일다운 휴일도 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열정으로 지내는데......
하느님이 계신다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저렇게 살려고 발버둥치는데 노력하는데 그냥 무심하게
지나치지는 못했을성 싶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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