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로야구 최고령 투수인 ‘기록의 사나이’ 송진우(43, 한화 이글스)선수가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한화는 송진우가 가족 및 구단과의 상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송진우선수는 그동안 2군에서 지속적인 훈련을
해왔으나 체력적인 한계 때문에 더 이상 팬들이 기대하는 피칭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은퇴를 택했다고 한다.
1989년 프로에 데뷔한 송진우선수는 21시즌 만인 지난 4월 국내 선수 최초로
개인통산 3천이닝 돌파, 프로 최다승(210승), 사상 첫 2천 탈삼진 등 우리나라
프로야구사에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과 자기계발노력은
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한화구단은 송진우선수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투수이고 지난 21년간의
팀 공헌도를 감안해 2010년부터 해외연수를 떠나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2009 시즌 잔여 홈경기 중 최적의 시기를 정해
은퇴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송진우선수는 오는 8월 18일 오전 대전 홈구장에서
은퇴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국 프로야구사에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고 떠나는 송진우 선수의 아름다운
는퇴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송진우선수의 기록을 후배들이 더 빨리 깨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어차피 기록은 깨기 위해 존재하고 그런 과정과 노력을 통해
프로야구는 계속 발전하게 되니까...
2009.8.16.
김승훈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한화는 송진우가 가족 및 구단과의 상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송진우선수는 그동안 2군에서 지속적인 훈련을
해왔으나 체력적인 한계 때문에 더 이상 팬들이 기대하는 피칭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은퇴를 택했다고 한다.
1989년 프로에 데뷔한 송진우선수는 21시즌 만인 지난 4월 국내 선수 최초로
개인통산 3천이닝 돌파, 프로 최다승(210승), 사상 첫 2천 탈삼진 등 우리나라
프로야구사에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과 자기계발노력은
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한화구단은 송진우선수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투수이고 지난 21년간의
팀 공헌도를 감안해 2010년부터 해외연수를 떠나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2009 시즌 잔여 홈경기 중 최적의 시기를 정해
은퇴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송진우선수는 오는 8월 18일 오전 대전 홈구장에서
은퇴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국 프로야구사에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고 떠나는 송진우 선수의 아름다운
는퇴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송진우선수의 기록을 후배들이 더 빨리 깨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어차피 기록은 깨기 위해 존재하고 그런 과정과 노력을 통해
프로야구는 계속 발전하게 되니까...
2009.8.16.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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