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합병계약서'에 해당되는 글 1건

어제 저녁에는 이번에 지식노마드에서 공동으로 저술한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원고작업을 하면서 만나게 된 김재은대표의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 200회 특집'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김대표는 2005년 4월 5일 식목일에 '행복나무를 심자'는 주제로 4년동안 매주
월요일이면 월요편지를 지인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100회, 150회, 200회를 맞이할 때마다
편지를 보내는 사람들을 초대하여 조촐한 모임 겸 행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200회 특집 때는 공동으로 저술한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책자 출판기념회
까지 겸하여 참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무료입장은 아니었습니다. 참가비 30,000원을 내면
부페식사와 이번에 발간된 책자 한권을 증정하였습니다.

제가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있기에 4년동안 매주 월요일 한번도
빼먹지 않고 월요편지를 썼다는 김재은대표의 고충과 부지런함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저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처음으로 쓰게 된 날이 김대표보다 딱 20일 앞서는 2005년
3월 16일입니다. 머지 않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도 1000회를 맞이하는데 부담이 됩니다.
처음에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자는 마음에서 부담없이 시작하고
생각이 흐르는대로 글을 썼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이제는 포털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단어를 검색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가장 많이 뜨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글이 자연스레
소개된다고 생각하니 그만큼 어깨가 무겁고 개인감정도 정제해야 하고 사용하는 용어나 단어
한 자에도 숙고하며 쓰게 되고 오탈자는 없는지 다 쓰고 나서도 몇번씩 확인하게 됩니다.
자연히 글을 쓰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영합리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과 맞물려 M&A나 기업합병과 기업분할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분할이나 합병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을 그동안 기금실무자들의 요청으로 몇차례 도움을
주고 처리해 본 경험이 있으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합병, 특히 거대 기업들끼리 기금합병에
대해서는 기업문화나 수행중인 다양한 기업복지제도 등 민감한 건들이 맞물려 있어 깊이
연구한 사례가 없어 사내근로복지기금합병계약서 샘플 등 도움을 요청하는 SOS가 계속
오는데도 딱히 해주겠다는 확답을 주지 못해 답답합니다.

어차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 역사가 맨땅에 헤딩하듯 몸으로 부딪쳐가며 정리해왔고
누군가가 앞장서서 바르게 정리를 해주면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이 편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문제도 제가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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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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