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여성 단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해 서 문제가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했다.
5월 17일 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K(43)씨는 지난 4월16일께 단원 5명과 함께 한 점심식사에서 여성 단원 1명에게 말했다.
"지난 연주회 때 팬티가 하얀색인 것을 봤다"
"휴대폰을 보니 예쁜 친구들이 많은데 소개시켜달라"
"친구들 더러 소개팅에 응하지 않으면 니 연봉이 깎이거나 짤린다고 얘기하라"
K씨의 발언에 성적 수치심을 느낀 해당 단원은 경기도 감사관실에 진정을 내는 등 반발했고 K씨는 지난 10일 전체 단원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사과하여 여 단원은 감사관실에 냈던 진정을 취소했지만 동료 단원들이 "K씨의 성희롱은 하루 이틀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K씨는 지난 15일 사표를 제출하고 잠적했다.
- 출처 : 뉴시스 2013.05.17
자나깨나 말조심, 행동조심....
말 실수와 부적절한 처신의 타산지석으로 삼는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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