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지배인을 때려 물의를 빚은 제과 업체 회장이 회사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 강 모 회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오늘 폐업 신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폭행 사건이 일어난 뒤 이 회사로부터 제품을 받는 코레일 관광개발이 납품을 중단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YTN 2013-05-01>
지난 4월 24일, 중소 제과업체의 회장이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1층 현관에서 승용차를 옮겨 달라는 호텔 지배인에게 욕설과 폭력을 휘둘렀다는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불과 이틀전 포스코 자회사 임원이 항공사 승무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갑과 을의 관계가 큰 이슈가 되었었다.
결국 제과업체의 회장은 여론의 질타를 이기지 못하고 폐업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벼는 익을 수록 머리를 숙이고 사람은 지위가 오를수록 더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함을 알려주는 생생한 사례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이제는 한번 실수는 되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열번만 더 생각하고 하자.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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