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간이 제 삶에서 가장 힘들고 힘들었던 격변기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2년을 압축시켜 놓은 것처럼 다사다난했습니다. 그렇지만 힘든 기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쓸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을 가졌어도 그것은 주님의 축복이다"라는 어느 신부님의 말처럼 가장 길고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되는 인생의 3고 시점에서 더 편하고 풍족한 환경을 허락하지 않았음에 불평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것과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최선을 다했음을 감사하게 됩니다.
지난주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 및 실무' 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 심화컨설턴트 과정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과정에서 요청받은 자료들을 모두 송부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이 감사하고 또 행복합니다.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10,000개를 설립하는 것이 꿈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새마을운동처럼 개발도상국에 수출하고 싶습니다" 꿈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꿈은 꾸는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에 꿈을 꾸고 나눌 수 있는 사람과 커뮤니티, 허용된 공간이 있고 비록 하루를 넘겼지만 글을 쓸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다음주에는 두개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인가신청을 합니다. 두 달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는 메일을 받고 졸린 눈을 비비며 정관이며, 사업계획서, 추정대차대조표와 추정손익계산서를 검토해 주었는데 이제야 그 결실을 맺게 됩니다. 10,000개의 계단 중에 또 2개의 계단을 쌓았다는 뿌듯함이 한 주를 충만하게 합니다.
꿈과 사명, 비전이 있는 삶은 늘 사람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회계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면 반드시 내 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책자를 내 손으로 펴내고 말겠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보급형 회계프로그램을 내 손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도 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어 행복합니다. 꿈은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늘 열정과 새로이 도전할 목표를 주기 때문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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