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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