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취업사이트 스카우트가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 80.3%가 생활 중에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위험이나 불안감을 점수로 환산해 보면, 응답자의 30% 이상이 '71점 이상'이라 답해 그 정도가 심각했으며, '51점~ 70점'이 28.5%, '31점~50점'은 21.7%로 나타났다. '0점~30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2%에 불과했으며, 생활 중 위험이나 불안감은 주로 '불확실한 미래' (61.0%)와 '직장 내 스트레스'(26.6%) 등을 통해 가장 많이 느끼며, 직장 내 스트레스의 주범으로는 '낮은 급여 및 복리후생' 22.7% '야근 및 업무과다' 18.5%, '불합리한 처우' 16.6% '실적 또는 업적 하락' 14.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빈토플러가 10년만에 내놓은 저서 '부의 미래'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앨빈토플러는 미래 부의창출을 좌우할 '심층기반'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았습니다. 그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위기상황은 경제발전의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속도의 충돌' 때문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들이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어느날 갑자기 해체되거나 주인이 바뀌는 경우를 많이 접하며, 직장인들도 언제 어느때 용도가 다해 회사에서 쫓겨날지 몰라 불안해 합니다. 그러고 보면 고용의 안정성이 요즘만큼 크게 피부에 와닿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7급이나 9급 공무원시험 경쟁율이 천문학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닌것 같습니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2000년-2005년 미국 직종별 임금상승률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연방공무원이 38%로 1위였습니다. 이에 반해 사기업 근로자 평균 임금상승률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 미국 연방공무원들이 '클럽 패드(Club Fed)'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연방공무원 클럽(Club of Federal Employees)'의 줄임말입니다. 돈 많이 받고, 상대적으로 업무강도는 낮으며, 잘릴 위험이 적은 '안락한' 직장이라는 점에서 세계적 관광 프로그램인 '클럽 메드(Club Med)'에 빗댄 것입니다.
고용이 안정되어 있는 것만큼 훌륭한 복지제도는 없습니다. 기업복지비용 부담의 주체인 회사가 존재하지 않는데, 종업원들이 기업복지제도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고용이 안정되려면 그만큼 노사 또는 임직원들이 화합되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는 종업원들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종업원들도 끊임없는 자기계발노력을 통해 맨파워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종업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직장인들 80.3%가 생활 중에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위험이나 불안감을 점수로 환산해 보면, 응답자의 30% 이상이 '71점 이상'이라 답해 그 정도가 심각했으며, '51점~ 70점'이 28.5%, '31점~50점'은 21.7%로 나타났다. '0점~30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2%에 불과했으며, 생활 중 위험이나 불안감은 주로 '불확실한 미래' (61.0%)와 '직장 내 스트레스'(26.6%) 등을 통해 가장 많이 느끼며, 직장 내 스트레스의 주범으로는 '낮은 급여 및 복리후생' 22.7% '야근 및 업무과다' 18.5%, '불합리한 처우' 16.6% '실적 또는 업적 하락' 14.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빈토플러가 10년만에 내놓은 저서 '부의 미래'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앨빈토플러는 미래 부의창출을 좌우할 '심층기반'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았습니다. 그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위기상황은 경제발전의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속도의 충돌' 때문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들이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어느날 갑자기 해체되거나 주인이 바뀌는 경우를 많이 접하며, 직장인들도 언제 어느때 용도가 다해 회사에서 쫓겨날지 몰라 불안해 합니다. 그러고 보면 고용의 안정성이 요즘만큼 크게 피부에 와닿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7급이나 9급 공무원시험 경쟁율이 천문학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닌것 같습니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2000년-2005년 미국 직종별 임금상승률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연방공무원이 38%로 1위였습니다. 이에 반해 사기업 근로자 평균 임금상승률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 미국 연방공무원들이 '클럽 패드(Club Fed)'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연방공무원 클럽(Club of Federal Employees)'의 줄임말입니다. 돈 많이 받고, 상대적으로 업무강도는 낮으며, 잘릴 위험이 적은 '안락한' 직장이라는 점에서 세계적 관광 프로그램인 '클럽 메드(Club Med)'에 빗댄 것입니다.
고용이 안정되어 있는 것만큼 훌륭한 복지제도는 없습니다. 기업복지비용 부담의 주체인 회사가 존재하지 않는데, 종업원들이 기업복지제도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고용이 안정되려면 그만큼 노사 또는 임직원들이 화합되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는 종업원들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종업원들도 끊임없는 자기계발노력을 통해 맨파워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종업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김승훈기업복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의 기업복지칼럼 제69호(20060831) (0) | 2009.04.30 |
---|---|
김승훈의 기업복지칼럼 제68호(20060829) (0) | 2009.04.30 |
김승훈의 기업복지칼럼 제66호(20060825) (0) | 2009.04.30 |
김승훈의 기업복지칼럼 제65호(20060824) (0) | 2009.04.30 |
김승훈의 기업복지칼럼 제64호(20060823) (0) | 200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