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옹기장수가 등지게에 옹기를 잔뜩 지고 가는데
"어떤 꼬마가 그 옹기 하나를 사려고 하니 내려 놓으세요."
" 그래 하나 골라 보려무나."
" 꼬마는 옹기 하나를 한참 동안이나 만지작 거리다가
이옹기는 얼마에요"
"응~ 세냥만 내거라"
꼬마는 또 한참 동안이나 이리보고 저리보고 만지작 거리다
"아저씨, 이거 다섯냥 짜리로 바꿔 주세요?"
"요놈 봐라, 옛다 이 옹기 다섯냥찌라다"
소년은 두냥만 주고 가려고 했다.
그러자 옹기 장사는 "
"다섯냥 짜린데 두냥만 주면 어떻하니"
" 아저씨는 아까 세냥짜리하고 바꿨잖아요!"
옹기장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계산이 그렇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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