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실에 들어갔다.
신부님이 물었다.
"할아버지, 무슨 일로 오셨나요?"
"할아버지, 무슨 일로 오셨나요?"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어요.
그 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번 안 줬는데,
두 달 전에 28세 아가씨를 만나 외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두 달 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 동안 성당에 한번도 안 나오셨습니까?"
"성당엔 오늘 평생 처음 오는 거예요.
저는 불교 신자거든요"
"그럼, 지금 왜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신가요?"
"모든 동네 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신부님에게만 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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