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퇴직금 전액을 사외에 예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사외예치를 검토한 끝에 이달에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 사내에 유보된 퇴직급여충당금을 31일자 기준으로 전액 100% 사외 금융기관에 적립하게 된다.
기존 퇴직금제도는 직원들의 퇴직금을 회사 내에 적립한 뒤 직원 퇴직 시 회사가 직접 퇴직금을 지급하는 방법이었다. 회사가 파산할 경우 퇴직금을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왔다. 하지만 퇴직금 사외적립을 위한 퇴직연금제도는 금융기관에 매년 퇴직금 해당금액을 적립,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받아 노후설계가 가능 하도록 한 선진제도다.
일시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지만 퇴직연금으로 수령 할 경우에는 매월 정기적인 생활비를 수령할 수 있어 안정된 노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백의 사외적립 배경에 대해 대백 측은 무차입 경영을 바탕으로 내실경영의 성과를 복리증진 차원에서 직원들과 나누고자하는 구정모 대표이사의 의지와 퇴직 후 안정적인 재무 설계를 희망하는 종업원들의 염원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퇴직연금제 도입으로 임직원 퇴직금 수급권을 100% 보장 받을 수 있게 돼 직원들의 근로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에 운영해온 생활안정자금과 주택마련자금을 지원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과 함께 사원복지프로그램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구백화점 재무팀 신정현 팀장은 "퇴직금 사외적립은 직원들의 복지증대 및 노후 설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노사화합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ukim@newsis.com
(뉴시스 2010.3.30)
기존 퇴직금제도는 직원들의 퇴직금을 회사 내에 적립한 뒤 직원 퇴직 시 회사가 직접 퇴직금을 지급하는 방법이었다. 회사가 파산할 경우 퇴직금을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왔다. 하지만 퇴직금 사외적립을 위한 퇴직연금제도는 금융기관에 매년 퇴직금 해당금액을 적립,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받아 노후설계가 가능 하도록 한 선진제도다.
일시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지만 퇴직연금으로 수령 할 경우에는 매월 정기적인 생활비를 수령할 수 있어 안정된 노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백의 사외적립 배경에 대해 대백 측은 무차입 경영을 바탕으로 내실경영의 성과를 복리증진 차원에서 직원들과 나누고자하는 구정모 대표이사의 의지와 퇴직 후 안정적인 재무 설계를 희망하는 종업원들의 염원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퇴직연금제 도입으로 임직원 퇴직금 수급권을 100% 보장 받을 수 있게 돼 직원들의 근로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에 운영해온 생활안정자금과 주택마련자금을 지원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과 함께 사원복지프로그램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구백화점 재무팀 신정현 팀장은 "퇴직금 사외적립은 직원들의 복지증대 및 노후 설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노사화합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ukim@newsis.com
(뉴시스 20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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