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세 마리가 김밥을 싸가지구 소풍을 갔다.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 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을 절대로 먹지마"

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는 물 뜨러간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 시간, 두 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 간 그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바위 뒤에서 물 뜨러 간 거북이가 나오면서 하는 말...
.
.
.
.
.
"야! 니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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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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