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세 마리가 김밥을 싸가지구 소풍을 갔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 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을 절대로 먹지마"
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한 시간, 두 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 간 그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바위 뒤에서 물 뜨러 간 거북이가 나오면서 하는 말...
.
.
.
.
.
"야! 니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 간다!!"
'쉼터(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엄마와 아들 (0) | 2010.03.30 |
---|---|
(유머) 혹시,이거 아세요? (0) | 2010.03.29 |
(성인유머) 아버지와 딸 (0) | 2010.03.26 |
(성인유머) 대박 터지는 날! (0) | 2010.03.22 |
폐차의 기발한 재활용 (0) | 201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