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20일 2005년부터 2009년 3분기까지 5년간 매출액과 직원 수 비교가 가능한 유가증권 상장사 54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자료

최근 5년 동안 국내 기업들의 매출이 계속 증가했지만 고용은 감소추세가 이어지면서 '고용 없는 성장'이 굳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매년 최소 6% 이상 증가했지만 고용은 오히려 해마다 소폭 감소했다.

1. 직원수
- 2009년 3분기 말 현재 조사대상 기업의 직원 수 : 83만1731명(2008년 말보다 0.2% 감소, 2005년 보다는 2% 감소)
- 기업별 : 546개 조사 대상 기업의 3분의 2 정도인 318곳이 고용자 수가 5년 전과 같거나 감소. 대우전자부품은 5년 전 직원 수가 506명에서 올해 3분기 말 현재 101명으로 80% 감소했다. 삼익악기는 같은 기간 174명에서 89명으로 반 토막 났다. 대기업도 마찬가지로 삼성SDI는 9819명에서 6265명으로 줄었다.

2. 매출 : 2008년말 796조6955억원(2005년보다 24%나 증가. 2009년 3분기 말 현재 누적 매출액은 592조7587억원을 기록, 연간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전망)
- 연도별 매출액은 2005년 603조4663억원, 2006년 639조7013억원, 2007년 675조6413억원 등으로 매년 6~18% 증가함

3. 전문가 진단
- 설비 자동화 등으로 고용이 매출 신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
- 서비스업 등 고용 유발 효과가 큰 산업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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