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1월 30일 지난달 신종플루로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로부터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에 내성인 바이러스균주를 분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분리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치료제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또다른 치료제 '리렌자'에는 내성을 보이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75건의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모두 바이러스의 '뉴라미니다제' 유전자의 275번째 염기에서 변이(H275Y)가 발견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분리된 내성 바이러스도 동일한 변이를 보였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김승훈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75건의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모두 바이러스의 '뉴라미니다제' 유전자의 275번째 염기에서 변이(H275Y)가 발견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분리된 내성 바이러스도 동일한 변이를 보였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김승훈
'이슈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종플루 추이 및 대응전략 (0) | 2009.11.05 |
---|---|
고양시 덕양구 신종플루판정 학생 급증 (0) | 2009.10.25 |
네덜란드 신종플루 대유행 선언 (0) | 2009.10.25 |
미국 신종 플루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 (0) | 2009.10.25 |
황간중·각리초, 신종플루 무더기 결석사태 (0) | 2009.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