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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나니 그동안 긴장이

풀리면서 비로소 그동안 밀린 잠을 실컷 잘 수 있었다. 서양속담에 '햇볕이 있을 때 건초

를 말려라"이 있는데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잘 마무리지으면

성과가 극대화되지만 반대로 타이밍을 놓치면 일을 실컷 해놓고도 일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나 보상을 받지 못한다. 더 심하게는 일을 망쳐 후회를 남기기도 한다. 이번주는 동

생 건이나 연구소 교육, 기금법인 분할컨설팅 작업도 나름 모두 적시에 잘 처리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동생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에 고향 병원으로 전원조치했던

것은 탁월했던 선택이었던 것 같다. 기금법인 분할컨설팅도 약속한 날짜에 프로세스를

송부해 주었다.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늘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

는데 후회없는,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늘 배우려는 자세와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현재 기금법인 분할작업이 진행중인 모 기금법인에 기금법인 분할컨설칭 프로세스를

송부해주기로 약속한 날, 늦은 시간에 귀경하여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새벽까지

작업하여 약속한 프로세스와 작업진행에 필요한 사전 요청자료를 숭부해했는데 이 또

한 상대 기금법인에 신뢰감을 주었던 것 같다. 컨설팅은 말보다는 자료로 증명해야 한

다. 프로전문가는 맡은 일을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히 끝내주는 사람이다. 컨설팅기간

중간중간에 어려움도 있고 뜻하지 않은 변고나 사고도 있겠지만 컨설팅계약서상 정해

진 약속은 최대한 지켜져야 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프로전문가는 컨설팅이 끝

나기 전까지는 개인의 안락함을 잠시 뒤로 하고 일에 전념해야 한다. 나도 이제는 16년

째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다보니 경험과 노하우가 생겨 컨설팅 내용

이나 일정, 문제점, 사전 정비작업 등을 판단하여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

겼다.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다. 일에는 늘 돌발상황이 생기는 법, 최악의 시나리오도 염

두에 두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업을 진행하게 한다.  

 

이번주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에서는 두가지 특징이 있었다. 하나

는 수강생 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진행중인 두군데 기업에서 교육 참석을 하였

고 둘째는 세무전문가가 참석하였다는 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진행중인 두

군데 업체도 한 기업체는 1년 전에 담당자가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에 이미 참석하여 지난 1년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작업을 꾸준히 진행한 업체였

다. 1년동안 기금법인 정관이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였는데 기본실무에 다시 참석하

여 「근로복지기본법」 법령 축조해설과 기본실무 교육을 들으며 기 작성한 정관과

2019년 예산서와 사업계획서가 잘 작성되었는지 검증하면서 실수한 사항이나 잘못

작성된 부분을 상담과 코칭을 통해 수정하고 설립과정에서 쳥겨야 할 사항이나 질문

사항을 노트에 깨알같이 메모해와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모두 해결하고 가는 모습

이 보기 좋았다. 이 기업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후에도 기금법인을 잘 운영되

라라는 확신이 온다.

 

두번째는 세무전문가가 참석했는데,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 세무전문가나 회계전문

가들이 종종 참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교육참석 동기는 거래처(기업)에서 회사는 물론

사내근로복지기금까지 함께 세무처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배우러 왔다고 한다. 점

점 지식과 정보가 전문화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무전문가도 필요하면 그 분야

최고전문가를 찿아가서 배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한 법인

을 관리하는 업무이기에 나도 다른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회계, 세무, 법무, 자금운용,

총무, 기획, 인문학 교육에 참석하여 배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충 처리했다가 법령을 위반하여 벌금이나 과태료,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말고 예방교육이라 생각하고 미리 배워서 제대로 기금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회사나 기금법인, 기금실무자 본인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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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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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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