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검사 때문에 서울성모병원에 잠시 다녀왔다.
평일에는 병실이 잘 안나는데 명절을 앞두고 퇴원하는 분들이
많아 병실이 났다고 전화가 와서 하루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다.
올해가 6학년이 되는 해이다보니 그동안 몸 혹사를 많이 한지라
병원에서 매년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몸 이곳저곳 검사도 받고
좋지 않은 부분은 미리 선제적으로 치료도 받고 있다.
열정과 내 꿈을 이룰려면 기본적으로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틀 뒤면 설명절임에도 퇴원을 하지 못하고 병상에서 힘들게
투병하시는 환자들과 그 곁에서 간호하시는 가족들을 보고
있으니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자식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서로 짐이 되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비혼이 유행이지만, 경제적인 자립이 되지
않는 상태이거나 충분한 재산을 모아 놓지 못한 상황에서
만약 본인이 중병에 걸린다면 그 많은 병원비며 간병비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몫이 된다.
그래서 내 자식들에게 그토록 '경제적인 자립'을 외치게 되고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도 이런 연유이다.
오늘도 비가 오는 중에서도 걷기 하루 만보 목표를 채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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