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는 중국동북3성 역사문화투어를 마쳤고, 이번주는 본격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5일 내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은 연구
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수요일은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
정(주)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목요일과 금요일 이
틀간은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5일
내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와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내가 사랑하는 사
내근로복지기금을 강의하고 설립을 전파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내가 가진 사
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삶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면서
기금실무자들도 회사에서 열정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연구소 출근하는 신논현역에는 교보문고가 있어서 자주 들르는 곳이다. 어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저) 도서를 구입했다. 20
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강의였다는 내용이 도서 상단에 있어 호기심에
책 내용을 살펴보다가 제10강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의 비결'에서 내가 평
소에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강조했던 사항과 신기하
게도 상당부분 일치하여 곧장 구입하게 되었다. 나도 직장생활이 올해로 34
년째이니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잘 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얻는 경험
을 교육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된다. 그 중에 하나는 회사 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범위내에서 다른 사람이나 부서에게 도움을 주라는 것이다. 그러
면 자연스럽게 회사내 다른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들수 있어 우군이 된다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기업복지업무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하는 민
원업무이기 때문에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한다. 책 내용 중 일부를
그대로 옮겨와 본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우등으로 졸업한 여학생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기업
에 들어갔다. 그러나 입사 후, 3년 만에 그녀를 뽑은 회장과 CEO, 그리고 부
사장이 은퇴나 해고로 모두 회사를 떠나버렸다. 새로운 경영진은 분위기 쇄
신을 이유로 기존 이사들과 함께 그녀를 해고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쌓아둔 회사내 탄탄한 인맥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입사 당시 자신을 적극적으로 뽑아준 사람들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몇 년 후 그들이 회사를 떠났을 때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질 수도 있다
는 것을 일찌이 간파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3년 동안 직무와 관련없는
다른 부서의 일도 서슴없이 나서서 도와주었다. 덕분에 회사 사람들 모두가
그녀를 좋아했다. 결국 새로운 경영진이 그녀를 해고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냈고, 그 결과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
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회사 사람들을 상대로 3년 동안 보이지 않는 협상을
벌인 셈이었다. 물론 상대방은 그 사실을 전혀 몰랐지만 말이다.'(p.220-221)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생각하기에는 겸직업무로서 직원들이 쏟아내는 기
업복지에 대한 억지논리 불만을 들어주고 해결해주어야 하는 골치 아픈 업무
로 생각하여 빨리 옮기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도와달라는 SOS일 수도 있다. 회사에서 대충 자신이 해야 할 일만 해도 8시간이 가고, 덤으로 다른 사람 일까지 도와주어도 8시간은 어차피 가게 되어 있다. 요즘같이 회사가 사람줄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시기에는 회사내 직원들을 우군으로 만들
어놓으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연구소 교육에서 늘 당부하는 말이 "회사를 나와 창업을 할 마음과 열정을 자신이 맡은 회사 일에 쏟으십시오. 회사 업무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사내근로복지기그 업무도 전문성이 있는 업무이
니 잘 배워서 업무를 처리하면 능력을 인정받아 또 다른 핵심업무도 맡길 것
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회사에서 핵심인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즐겁게 해낼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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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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