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모임에서 활동을 해보면 사람들은
50대 중반이 넘으면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아직도 현직에 있는 사람과 현직에서 물러난 사람으로.
모임에 적극적이고 댓글도 활발하게 남기는 사람은
대부분 전자에 속한다.
현직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을 보고 부러워하면서도
그 사람이 현재까지 현직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한 그 과정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현재 현직에 남아있는 그 자체만을 부러워하고 질투한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남들은 휴일에 쉬고 등산을
다니고 골프를 치며 삶을 즐길 때 휴일도 포기하고,
평일에도 남들은 정시 퇴근하고 치맥에 청춘을 즐길 때
밤 늦도록 머리 싸매고 책상 앞에서 나만의 컨텐츠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에 청춘을 바친 노력과
땀의 결과이고 뒤늦은 보상이라면.....
세상은 공짜는 절대 없다.
있다고 해도 그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열정과 도전은 중년 이후 자신의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
김승훈
'김승훈의열정과도전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목적1 (0) | 2018.06.05 |
---|---|
우리나라 자영업 5년 창업생존율 29% (0) | 2018.06.05 |
시간은 흐른다 (0) | 2018.03.11 |
너무도 편리한 세상,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두렵다. (0) | 2018.03.04 |
어느날 갑자기 통장에 거액이 들어왔을 때 (0) | 201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