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 토요일 늦으막히 출근을 하면서 강남교보문고에 들렀다. 내가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를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근처에 강남교보문고가 위해 있다는 것도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사람은 지금 힘들어도 희망이 있으면 포기
하지 않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 책읽기를 좋아해 지금은 사내근로복
지기금 결산시즌이라 바쁘지만 나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 법인지방소득세 코칭을 모두 마무리하면 그때는 한가해지니
시간이 허용되면 산보삼아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실컷 읽으리라는 희
망으로 지금 어렵고 힘든 시기를 넘긴다. 오늘도 강남교보문고를 갔다가 총
10권, 금액으로 266,400원의 책을 구입했다. 오늘 구입한 책 이름은 '자본주
의 어디서 와서 어리로 가는가', '노동의 가치', '복지의 재발견', '경리회계 세
무회계 4대보험 인사급여' , '노동, 성, 권력', '4차산업과 빅뱅 파괴의 시대',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 '세계미래보고서 2055', '대통령의 말하기', '지
방세실무해설(2017)' 등이다.
예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시는 KBS도서실을 자주 이용했다. 도서
실에는 정기간행물이며 도서, 신문, 잡지, 논문집 등 다양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여도 되니 편리했다. 특히 이주 예전 신문까지도 보관되어 있어 사
료 가치도 높아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면서 사내근로복
지기금의 역사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다. 근처에 국회
도서관도 단골손님으로 자주 갔다. 특히 석사와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는 일
주일에 한두번은 꼭 국회도서관에 들러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업복지제도
와 관련된 도서와 논문들을 출력하거나 대여하여 복사하여 활용을 했다. 지
금은 연구소와 집을 강남으로 옮기니 국회도서관을 가기가 불편하다. 대신
국립중앙도서관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나는 기업체를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기업복지업무 컨설팅을 하면
서 회사 내에 도서관이 있는지, 부서 내에 도서관이나 자료실이 있는지를 체
크한다. 회사내에 도서관이나 자료실이 있다면 일단은 후한 점수를 준다. 회
사내에 도서관이나 자료실이 있으면 회사 직원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고 별
도 비용이 없이 도서를 빌려볼 수 있으니 이 또한 기업복지제도의 한 유형이다. 2년 전에 네이버에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강
의를 갔을 때 네이버 본사 1층에 도서관이 있었고, 이름도 창의력발전소로 쓰여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무척 부러웠다. 나도 나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에 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하고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금과 기업복지제도, 외국의 기업복지제도에 대해 내가 수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기업의 보
안을 요하는 자료들은 제외하고 필요한 사람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고 싶
다.
일단은 회사에 도서관이나 자료실을 만드려면 CEO가 이에 대한 애정이 있어
야 하고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회사들은 회사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삭감하는 것이 복리후생비, 접대비, 광고비, 도서비와 소모품비
이다. 도서구입비는 몇푼 되지도 않는데 줄이니 도서관 정기간행물 전시대가 휑했다. 부서내 신문도 조간과 석간 2부 보는 것을 한 부로 줄이니 옆 부서와 서로 나누어보아야 했다. 차라리 다른 항목을 줄이더라도 도서구입비는 삭감
하지 말았으면 하고 건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도서구입에 대한 필
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임원들에게 이런 말이 먹힐 리가 없어 그만두었다. 회
사에서 일을 하고 성과를 내는 가장 큰 자원이 사람(종업원)이라는 것, 그런
종업원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은 아끼지 말아
야 한다. 종업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도서지원은 회사로서는 또 하나의 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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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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