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서울교대 앞 크레벤 북카페에서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신종플루로 인한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아마 저녁 늦게까지 되어야 끝날 것 같습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님과 연구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단계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피해규모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커질것으로 추측됩니다. 백신도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했고, 치료제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벌써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하여 일부 학교에서 휴교가 결정되고, 여의도 63빌딩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하여 여의도가 긴장하고 있고, 각종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도 공포감이 현실화됩니다. 오늘자로 신종플루가 칠면조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습니다. 자칫 예전 조류독감처럼 신종플루가 변종으로 진화될 경우 자칫 대재앙으로 발전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문제는 심각성과 피해요령을 자세하게 알려 국민들이 대비하게 해야 하는데 숨기기에 급급한 느낌입니다. 더 큰 피해를 입은 다음에야 허둥대는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 지 걱정도 됩니다. 저도 오늘 집을 나오면서 큰애에게 온 식구들 숫자대로 마스크를 사놓으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곧 마스크도 품귀현상이 생길 것 같네요.
크레벤 북카페에도 토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열공하는 직장인들, 휴일에도 자기계발노력을 게을리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생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시대임을 절감합니다. 대단합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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