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조문객

쉼터(유머) 2009. 8. 21. 16:36

한 나그네가 하룻밤을 묵기 위해 싸구려 여관에 들어갔다.

그런데 방에 가보니 빈대 한 마리가 있었다.


“아이쿠, 여기 빈대가 있는걸”

그러자 주인이 빈대를 살펴보고 말했다.

“괜찮습니다. 이 빈대는 죽은 것입니다.”

근처에 다른 여관이 없기에 나그네는 할 수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주인이 와서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빈대는 확실히 죽은 놈이었죠?”

“네, 확실히 죽었더군요. 하지만 그놈이 훌륭한 빈대였던지
조문객이 굉장히 많아 제가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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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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