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헌절입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열심히 일하라고 뽑은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은 뒷전이고 당리당략 싸움에 일전일퇴를 거듭하는 것을 보니 실망이
큽니다. 진정 무엇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사회가 분열되지만  창조적으로 풀면 오히려
사회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7월 16일 어제 열린 세계미래포럼 미래경영 모임에서 한 말입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고객의 확고한
믿음을 얻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정확히 헤아려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7월 14일 그룹 임원세미나에서 강조한
말입니다.

국내 연구기관들 뿐만아니라 경제전문가들도 글로벌 경제위기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잇따라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이란 동원 가능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투입해 인플레이션
부작용없이 최대한 이룰 수 있는 성장률로서 한마디로 해당 경제권의 잠재적인
능력을 말합니다. 문제는 한번 떨어지면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이렇듯 불황과 혼돈의 시대 해법은 '고객가치'에 있습니다. 기업은 제품이나
상품을 구매해주는 소비자, 국가는 국민,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의 근로자들
입니다. 회사가 성장을 하고 이익을 내야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출연을 하고
기금에서는 원금의 일부와 수익금으로 다시 근로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기니
선순환의 피드백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2008년 12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노동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회사가 어려움에 따라 기조성원금의 일부를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건의를 하여 2009년 3월 31일자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시행령을
개정하여 1년간 한시적으로 기조성 원금의 100분의 25를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의결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을 하였는데 올해 2009년에도 기업들 경영여건이
어렵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기금원금을
계속하여 소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고민은 깊어져 가기만 합니다.

회사가 어려울수록 더 빛이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이니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 기업복지제도로서의 진면목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