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미 동부 현지시간) 밤 0시 55분,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오바마 현 대통령과의 선거에서 패한 후 패배를 인정하며 한 5분의 짧은 연설문 중에서....

 

"방금 오바마 대통령에게 축하한다는 전화를 했다"

"내가 선거에 나온 것은 미국을 진심으로 걱정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거대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 나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 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아내 앤을 향해)

"(내가 당선됐다면) 훌륭한 퍼스트 레이디가 됐을 것이다"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에게)

"아내 앤을 빼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자신의 선거 슬로건으로 연설을 마무리)

"나는 미국을 믿는다"

 

 

한 승부,

그리고

그리고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

후보들의 멋진 리더십과

또한 승자나 패자 모두

국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

그러기에 추악한 정치보복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아름답고

미국의 민주주의가 부러운 이유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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