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8일 총 12회의 바리스타 교양과정을 마쳤다.
그동안 매주 새로이 가입해서 합류하여 수업에 참여하신 분도 있고,
또 더러는 졸업을 하고서 가시는 분도 있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홈바리스타 과정에 참석하신 분들의 연령층은
다양하였다. 20대부터 50대후반 정도까지 보이는 분들과 같이
수업을 받으면서, 때론 왁자찌끌한 분위기도 연출하며 연신 새로운
것을 배워주시는 김주애 바리스타 강사님을 따라 여러가지를 따라
하면서 매번 2시간의 수업시간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나와 함께 등록해서 배웠던 분들(총4명)과 종강을 들으면서 수료증도
받고서 많이들 아쉬운 마음으로 커피향 가득한 강의실을 나왔다.
늘 향기 진한 커피향을 맡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함께 너무 재미있었는데....
3주전부터 남성 두분이 합류하여 수업을 받았는데 나름 아내에게 사랑
받으려고 열심히들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바리스타 2급과정이 한번 남았다.
지난 7월초부터 남편은 천주교아버지학교를 다녔고 나는 홈바리스타과정을
등록하여 여름을 보내며 이젠 가을을 맞이하였다.
오늘 종강후 간단한 식사를 카톨릭회관 부속 식당에서 한 후 민영수 언니와
함께 홍대 근처의 도깨비커피집을 들러 차 한잔을 하며 그곳 사장님께
여러가지 궁금증을
여쭙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성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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