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이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다가,
하도 더워서 목욕을 한 후
벌거벗고 자고 있었는거라....
한잠을 자고 일어나 옷을 입으려는데 어럽쇼,
팬티가 행방불명인거라.
두리번거리며 팬티를 찾고 있을 때
산신령이 금 팬티를 들고 나타났다.
"이게 네 팬티냐?"
"아닙니다."
나무꾼은 이미 금도끼 은도끼의 예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니라고 대답했다.
당근...
은 팬티, 동 팬티도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에 산신령은 진짜 나무꾼의 팬티를 들고 나왔다.
"네, 그게 잃어버린 제 팬티가 맞습니다"
나무꾼은 금·은·동 팬티를 다 줄 줄 알고 기다렸다.
그런데....
산신령님 하시는 말씀...
"야. 이놈아! 제발 팬티 좀 빨아 입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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