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말 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 천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허구한 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 없이 울었다.


부인이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말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쓰~~ㅋㅋㅋ!"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요? 의사가 죽었다는데!"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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