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부부와 놀부 부부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놀부와 흥부는 듣거라!
지금 너희들 앞에 똥통과 꿀통이 있느니라

각자 어느통에 들어가겠는고?"

 
(놀부가 잽싸게 먼저 말 한다.)
 
"놀부 ~~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염라대왕 ~~

 

"으음.... 그런가? 허는 수 없군. 

놀부는 꿀통에 그리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가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데로 했다.)
 
염라대왕 ~~~

 

"너희 두 형제는 서로 마주 서거라.

 그리고 서로 상대의 몸을 핥아라.

 
(놀부는 죽을 상이되고 말았다.)

 

한참후~~~~~~
염라대왕 ~~

 

"흥부의 아내와 놀부의 아내는

 각자 어느통에 들어갔다가 나오겠는고?"

 
(놀부의아내는 얼른 놀부를 쳐다본다.
놀부는  똥통에 들어가라고 눈짓을 한다.)
 
놀부의 아내 ~~

 

"염라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고 싶어요."

 

염라대왕 ~~

 

"오~~ 그런고? 
 허는 수 없지.
놀부의 아내는 똥통에 들어가고
그리고 흥부의 아내는 꿀통에 들어갔다가 나오너라."

 

 

염라대왕 ~~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 각자 자기 아내와 마주 서거라.

 그리고 각자 자기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아라."

 

 
놀부는

 드디어 기절하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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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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