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오늘 출근길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우리집도 강풍으로 인해 밤새 배란다 샤시창문이 덜컹거리고 바람소리와 비가 내리는 소리로 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는 공원길에도 커다란 가로수가 뿌리채 뽑혀져 넘어져 있고, 가로수 가지가 꺾여 공원길 곳곳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정전으로 힌해 서울 신도림에서 인천과 수원간 전철이 중단되고, 올림픽도로와 자유로도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넘어지고 신호등이 쓰러져있고,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져 곳곳에서 사고와 정체가 이어져 평소보다 출근시간이 두배나 소요되었습니다. 안양이나 수원, 인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대거 지각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국가재난본부는 아침에 긴급히 서울과 인천, 경기도 전역에 걸쳐 초.중학교 등교시간을 2시간 늦춘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태풍이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강력한 태풍이 두개정도 우리나라를 더 지나갈 거라는 예보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성고기압이 소멸되지 않고 있어서 올해는 유독 태풍이 많다고 합니다. 더구나 예전의 태풍은 진로가 일본을 많이 관통했는데올해는 열대성고기압이 예년보다 우리나라에 더 근접하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회사에서 재난구호금을 지급하는 목적사업을 수행하는 경우는 혹시 직원들이 태풍이나 폭우로 생명이나 재산상 피해는 입지 않았는지, 피해를 입었을 경우는 신속히 지원금 신청을 하도록 한발 빠른 안내를 하는 것도 효과적인 업무처리방법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정상적인 방법의 업무수행에는 감동하지 않습니다. 당연하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았는데 손을 써주고 신속히 도움을 주는 선제적인 업무처리에는 감동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모든 조직이나 개인들도 같은 비용이나 시간을 들여 일을 할거라면 선제적인 행동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행동을  분석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상품을 구입시 그 회사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고 합니다. 좋은 기업이미지는 곧장 회사 매출로 연결되는 시대이고, 개인 또한 좋은 평가는 승진이나 보상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