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에 들어선 것 같다.
이틀 뒤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열리는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산책을 나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교보문고에 예약해둔 책을 찿으러
가는 날에 하필이면 폭우가 내린다.
책 내용이 궁금해서 기다릴 수도 없고 비 구경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우중산책을 나왔다.
비가 내리니 일단은 시원하다.
신논현역 사거리는 비가 계속 쏟아지고 심각한 교통정체다.
이렇게 밤새 내리면 작년처럼 물난리가 또 나는 건 아닌지?
자라보고 노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하지 않았던가.
예약해둔 책을 찿아서 곧장 헬쓰장으로 왔다.
헬쓰장은 비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러 온 사람으로 넘친다.
어제는 한산해서 나 혼자 운동했는데.
인생은 긴 승부다.
건강과 지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살았다. (0) | 2023.07.07 |
---|---|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0) | 2023.07.05 |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0) | 2023.07.04 |
오랜만에 오전에 헬쓰장에 가다. (0) | 2023.07.03 |
오늘은 연구소콕하며 제안서를 작성했다. (0) | 202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