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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인생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하나 하나 이루어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기계획을 세우고 관리가 용이하도록 다시 중기, 단기로 세분화해서 구체적으로 쪼갠다. 장기계획에만 머물러 살면 주위에서 몽상가 소리를 듣는다.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를 벤치마킹했다는 것을 알고 언젠가는 대만을 가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동안 대만보다 몇 배 더 먼 유럽은 몇차례 다녀왔지만 그 보다는 훨씬 가까운 대만을 갈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다. 2014년에 목3동성당에서 대만에서 해외선교를 하시는 신부님이 왔고, 답방으로 사목회 간부 몇사람이 대만을 갈 때 내가 자비를 들여서 함께 따라갈 수 없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꿈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두 달 전, 모 커뮤니티에서 3박 4일 대만 인문학 기행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5월 연구소 교육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바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비용도 저렴했다. 함께 가시는 교수님이 중국 역사에 정통하고 대만에 계신 분들과 자주 교류하시는 교수님이라 더 믿음이 갔다. 4주 전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하루에 두 시간씩 진행되는 사전 교육도 시간을 쪼개 참석했다. 지난주부터 대만 직공복리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도 출력하여 궁금한 사항과 다른 자료를 구할 수 없는지, 자료를 구할 방법에 대한 방법과 인맥을 쌓는 일이 이번 대만 여행에서 내 미션이다.
첫날에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고궁박물관과 장졔스·송미령 생가를 관광했다. 타이완 고궁박물관은 영국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스박물관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에 속한다. 보유한 유물만 75만점이고 전체 유물을 보려면 타이베이 시민의 경우 30년이 걸린다고 한다. 3개월마다 전시 유물이 바뀐다고 한다.
다음으로 간 곳이 장제스·송미령 생가였다. 장졔스 총통은 바로 중국에서 국·공내전을 벌이던 1943년에 중국 본토에 있을 때 직공복리금제도를 도입할 것을 지시하여 직공복리금법이 최초로 제정되었고, 국민당이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에게 패한 후 타이완으로 천도하여 타이완에서 직공복리금제도가 뿌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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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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