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교회 송구영신예배  류영모 담임목사님 설교(요약)>

- '15분'이라는 연극이 있다. 폐암으로 15분 후에 죽게 된 사람에게 편지 한 장이 배달된다. 억만장자 삼촌이 재산을 상속해주겠다는,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되었다는, 사랑하는 사람 집에서 결혼을 승낙한다는 내용인데 모두가 휴지조각이다. 이 연극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 한 아기가 중병에 걸렸다가 생명을 얻었다. 하지만 또 죽는다. 단지 시간연장을 받은 것에 불과하다. 내 나이 얼마인지 깨닫게 되면 지혜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그대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오늘 끝장이 난다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가? 이는 미래의 꿈과 비전을 묻는 말이다.

- 야곱은 쌍동이 동생으로 형의 고픈 배를 이용하여 장자권을 받아낸다. 아버지를 잠시 속였으나 들통난다. 자식들에게 배신을 당하며 20년동안 고생을 한다.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7년을 고생을 한다. '네 나이가 몇이냐?' - '네, 130년이나 되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되나 험악한 세월을 보냈나이다.

- 네 나이가 얼마뇨? - 과거 나이값하고 살아왔느냐? 피로 얼룩진 삶을 살아왔느냐? 다짐으로 끝나고, 실수를 반복하고, 효도하지 않고, 부부간 서로 빚졌느냐?

- 하나님 기뻐하지 않는 일 남겨놓고 새해을 열지 말자. 상처, 실패 흔적, 절망감은 십자가 밑에 묻고 하나님 기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자.

- 부부싸움 잘 하는 법칙 : 하나, 고칠 수 없는 결점을 말하지 않는다. 둘, 씨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셋, 한번 용서한 것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넷, '그만두자', '이혼하자'를 절대 말하지 않는다.

- 사랑은 과거를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일이다. 정신질환자의 95%가 하나님의 용서를 믿지 않는다는 영국 정신병원 연구자료가 있다. 마귀는 옛날 상처와 실패경험, 실수를 들었던 말을 기억나게 만든다.

- 네 나이가 얼마뇨? - 과거를 묻는 것이고, 현재시간을 묻는 질문이다. 당신의 나이 영원하지 않다. 하나님이 허락한 동안만이다.

- 청년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젊을 때 씨 뿌릴 때 하나님을 기억하라. 멋진 계획을 꿈꾸어라. 청년 배움의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 네 영적인 나이는 얼마냐? 너는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성숙한 열매를 가지고 왔느냐? 남 탓하지 말고 새해를 어떻게 살 것인가?

- 만약 15분을 꾸준히 잘 활용하면 1년에 책 한권을 쓰고, 악기 하나를 배우고, 중급회화실무 한권을 뗀다. 40년간 하루 15분간 계속하면 1000권의 책을 읽고, 대학을 다닐 수 있다.

-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힘들고 고통스런 순간 다 잊고 가자. 세상을 원망하지 말고, 부모를 원망하지 말자. 주님 기뻐하지 않는 일, 추한 열매 모두 십자가 밑에 내려 놓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