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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인터넷 상의 허위 정보를 찾아내는 방법(《똑똑하게 생존하기 - 거짓과 기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헛소리 까발리기의 기술》(칼 벅스트롬, 제빈 웨스트 지음, 박선령 옮김, Andromedian 펴냄, p409~412)을 소개한다.
4. 역추적 이미지 검색을 이용한다. 여러 검색 엔진이 사진이나 동영상 프레임 몇 개를 업로드하면 해당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상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역추적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팩트 체크를 할 때 활용도가 낮은 도구 중 하나다. 트위트나 페이스북 계정이 의심스럽다면 프로필 사진이 스톡 포토 사이트에서 나온 건 아닌지 확인해 보자.
5. 딥페이크와 기타 합성 매체에 주의한다. 인터넷에 무작위로 존재하는 낯선 사람은 어디 사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우리는 사용자 이름 자체를 불신하라는 점은 배웠지만, 사람들 사진에는 여전히 영향을 받기 쉽다. 과거에는 누군가의 사진이 그들이 존재한다는 꽤 좋은 증거가 됐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이른바 딥페이크라는 기술 때문에 존재하지도 않은 사람의 사실적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그래도 지금은 연습만 약간 하면 가짜 이미지를 찾아낼 수 있다. 우리 웹 사이트 http://whichfaceisreal.com에서 방법을 알아보자. 하지만 머지않아 가짜를 구분해 내기가 훨씬 어려워질 것이므로 누군가가 ‘사진’에 등장하더라도 그가 진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 팩트 체크 기관을 활용하자. 인터넷에서 엉뚱한 얘기를 우연히 점했다면 스노프닷컴, 폴리티팩트닷컴, 팩트체크처럼 사실을 확인해 주는 웹 사이트를 방문해 그게 정말인지 확인해 보자. 만약 그 얘기가 아직 이 웹 사이트에 기록돼 있지 않다면 직접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이들은 당신같은 사용자를 통해 검증이 필요하거나 정체를 폭로해야 할 얘기들을 알게 된다.
7. 자기가 상대하는 사람이 누군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가짜 뉴스 제작자도 다른 인터넷 사기꾼들처럼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가 더 타당해 보이도록 온갖 속임수를 쓴다. 가짜 뉴스 기사를 마치 대형 신문사나 텔레비전 뉴스 방송국에서 나온 수백 개의 기사 중 하나인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할 수도 있지만, 더 깊이 파헤쳐보면 그런 신문사나 방송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때로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cnn.com에서 관련 기사를 확인하세요” 등의 링크가 달린 소셜미디어 포스트를 보내기도 하는데 그 링크를 클릭하면 CNN과 비슷하게 만든 페이지가 있는 다른 웹 도메인으로 연결된다. 자기가 방문하는 사이트의 웹 주소를 알아둬야 한다. 사기꾼들은 잘못 읽기 쉬운 도메인 이름을 선택한다. abc.com.co는 비슷해 보이기는 해도 abc.com이 아니다. faceb000k.com은 facebook.com이 아니다. 합법 사이트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이런 웹 사이트가 수천 개는 있다. 때로는 가짜 뉴스 사이트가 평판 좋은 매체인 척하면서 광고를 내기도 하지만, 이는 당신을 사기꾼의 사이트로 유인하는 함정이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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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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