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보고서는 두바이 사태에 대해"꼬리 위험(tail risk)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두바이 사태가 심각한 국가부도 사태로 악화될 수 있다. 지난 2000년대초 아르헨티나와 1990년말 러시아에서 각각 시작된 신흥시장 전반의 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두바이의 국가 부도는 신흥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이 급작스럽게 중단되고 세계경제 회복을 크게 후퇴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며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번 사태가 두바이의 기업 문제에 국한되고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구제받거나 시장 우호적인 부채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두바이의 총 부채가 880억달러 가량이며, 이것이 국내총생산(GDP)의 103%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더 타임스 보도
- 두바이 사태가'제2 금융위기'로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영국 은행들이 UAE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 영국 정부의 구제를 받은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가 두바이 월드에 최대 23억달러의 여신을 주선
로이터 보도
- 지난해말 기준 HSBC가 UAE에 170억3000만달러, 스탠더드차터드는 77억7000만달러, 바클레이스는 35억8000만달러를 각각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
CNN 머니
- 미국 은행들도 두바이 사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 "두바이의 채무불이행(디폴트) 확률이 35.82%로 나타났다. 씨티그룹이 공개하길 거부했으나 월가 은행들 가운데 두바이에 가장 많이 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 JP모건은 씨티가 물린 돈이 19억달러 가량인 것으로 분석했다.
- 로시데일 증권의 리처드 보브 애널리스트는 "월가에 대한 두바이 사태의 잔물결 효과(ripple effect)가 우려된다. 이것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승훈
더 타임스 보도
- 두바이 사태가'제2 금융위기'로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영국 은행들이 UAE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 영국 정부의 구제를 받은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가 두바이 월드에 최대 23억달러의 여신을 주선
로이터 보도
- 지난해말 기준 HSBC가 UAE에 170억3000만달러, 스탠더드차터드는 77억7000만달러, 바클레이스는 35억8000만달러를 각각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
CNN 머니
- 미국 은행들도 두바이 사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 "두바이의 채무불이행(디폴트) 확률이 35.82%로 나타났다. 씨티그룹이 공개하길 거부했으나 월가 은행들 가운데 두바이에 가장 많이 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 JP모건은 씨티가 물린 돈이 19억달러 가량인 것으로 분석했다.
- 로시데일 증권의 리처드 보브 애널리스트는 "월가에 대한 두바이 사태의 잔물결 효과(ripple effect)가 우려된다. 이것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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