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은 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그토록 비를 기다렸는데 내리지 않더니....

 

장마가 온다는데,

가을에 오는 장마는 별로 반갑지 않다.

농작물에 피해는 가지 않아야 할텐데.

 

오늘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9월 첫 교육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이 이틀간 진행된다.

차분함 속에서 가을을 맞이한다.

 

일주일이 지난 다음주 이맘 때는 추석연휴 시작이다.

마음도 덩달아 들뜨고 분주해진다. 

추석 선물을 어제까지 모두 보내고 나니 후련하다.

직장을 다니면서 시작한 명절 선물들,

친인척에 직장 상사들, 학교 스승, 평소 신세를 진 분들에게까지

한때는 명절 선물비용으로 300~400만원까지 지출된 적이 있었다.

이제는 대부분 정리되고 올해는 6군데만 보냈다.

해가 갈수록 선물 보낼 곳이 줄어들어 간다.

그만큼 인연을 하나 둘 정리해 간다는 의미이리라.

 

돌아보니 선물을 보낼 때가 좋았던 것 같다.

나름 잘 나갈 때였으니...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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