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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마쳤다.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나면 늘 보람과 희망, 아쉬움이 남는다. 초보 기금실무자나 기금업무를 어느 정

도 경험해 본 기금실무자들에게 그들이 모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주고 새로운 것을 일깨워주는 것에 대한 보람과 이를 통해 그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이 더 발전되리라는 희망, 너무 내 열정을 앞세워 강의하다보니 늘 시간에 쫓기고 꼭 전달해야

하는 것 한두개를 놓치게 있다는 아쉬움이다. 그래도 기금실무자 한사람 한사람씩 반응을 살피

며 이해가 부족한 듯 보이면 다시 재차 반복 설명하면서 모두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개요

와 활용방안, 운영사례를 전수해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를 진행해 나가다보면 이틀이 금새 훌쩍 지나간다.

 

16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와 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

행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사항은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는 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라는 단일 주제를 가지고 한번, 두번, 세번.... 1년, 2년, 3년.... 식으로 꾸준하게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15년째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을 쓰고 법령 개정에 따라 교육교

재를 업데이트하고,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내

가 진행했던 각종 기록들이 축적되어 가는 것이다. 기록들이 컨텐츠가 되고 컨텐츠가 쌓이면서

내 브랜드 파워가 커져가는 것을 실감한다. 학문적인 연구지식에 현장경험이 계속 더해지니 전

문가로서의 명성은 계속 높아지게 된다. 나를 처음 만나는 기금실무자들이나 기업체 관계자들은

내 명함과 이름을 다면 금새 알아보고 "인터넷을 통해 박사님 이름과 명성은 너무도 익히 잘 알

고 있습니다"하며 금새 친근해진다.  

 

기금실무자교육이 좋은 점은 늘 새로운 기금실무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A기금법인 기금

실무자는 사택구입이라는 숙제를 안고 정말 오랜만에 연구소 교육에 참석을 했다. 내가 연구소를

창업하기 이전에는 다른 교육기관에는 자주 기금교육에 참석을 했던 기금법인이었는데 이후 통

보이지를 않았는데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기금실무자 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는 사실을 여지껏 까마득히 몰랐다며 진짜 전문가를 지근거리에 두고서 그동안 다른 교육기관에

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강사에게 교육받으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해 늘 사내근로복지

기금업무에 갈증을 느꼈던 지난 시절이 안타까웠다고 하소연한다.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다. 새로

운 것을 추구하지 않고 늘 반복적으로 일을 한 결과이다. 인터넷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검색해보

면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가 나오는데...... 

이 기금법인 실무자는 평소 궁금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

해 아주 명쾌하게 정리하고 돌아갔다.

 

B기금법인 기금실무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리시스템과 ERP프로그램에 대해 질문을 하기에 각

시스템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모 시스템개발회사에서 선전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관리시스템과

연구소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현재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업데이트에도 연구소가 일체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그 회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금법인 실무자들이 연구소에 와서 컴플레인했던

사항,  OUTPUT 숫자가 맞지 않아 다시 엑셀로 이중작업을 하여 연구소 결산교육에 참석하여 최종

검증을 받으며 계약해지를 고민하고 있는 기금법인 사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연간자문 때

문에 그 회사 시스템을 이용했다가 연구소와 결별 후 연간자문을 받지 못하게 되고 자문 관리수수

료 부담 때문에 시스템 사용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연구소 연간자문으로 돌려 연구소와 연간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연간자문 + 결산서 작성 + 운영상황보고 + 법인세신고 + 법인지방소득

세신고)를 받고 있는 기금법인 사례들을 알려주었다. 

 

C기금법인 기금실무자는업무가 바빠 몇차례 연기 끝에 연구소 교육에 참석을 했는데 사내근로복

지기금을 통해 근로자 복지회관을 건립하라는 숙제를 안고 왔다. 근로자 복지회관은 수익금으로

구입·설치 및 운영이 가능함을 설명해주었다.

이렇게 숙제나 목적을 가지고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은 질문도 많고 궁금한 사항도

많아 교육이 자연스럽게 질의&응답식, 토론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내가 원하는 교육 진행방식이

다. 우리나라 산업교육이나 학교교육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방식이 아닌 상호 토론식이 되어야 한

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특히 산업교육은 현장에서 실무를 하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실수한 경험,

각 기업들의 운영사례, 성공사례들을 서로 토론하고 공유함으로써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

록 진행되어야 한다. 연구소 교육에 한번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이 교육을 마치면 자연스럽게 연구

소 다음 과정 교육 참석으로 이어지고, 기금업무를 그만두면 후임 기금실무자에게 연구소를 알려

주며 연구소교육을 받으라고 인수인계를 해준다.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 초석이 단단해지는 것 같다. 사업이라는 것이 초석이 다져질 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이다.

혹자는 그 인고의 기간을 3년을 말하기도 하고, 5년을 말하기도 하는데 연구소를 이미 5년을 지나

10년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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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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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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