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화요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를 마지막으로 9월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을 마쳤다. 이번 9월교육은 이번주말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바람에 한 주가 빨리 마무리된다. 지난 9월초에 중국
동북3성 역사문화투어를 마치고 곧장 둘째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기본실
무>, 목요일부터 금요일 이틀은 <운영실무>, 수요일은 삼성화재애니카손
해사정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업무협약 체결, 셋째주인 이번주는 월요일
부터 화요일까지 이틀간 <회계실무> 교육으로 일주일간의 고된 역사문화
탐방 여독도 풀 여유없이 곧장 강의 강행군을 이어갔다. 10일부터 시작해
화요일까지 9일동안 6일을 하루 8시간 풀 강의도 나름 생동감이 있다. 그
만큼 강의는 그 분야에 대한 열정과 사랑과 건강이 지탱해주지 않으면 하
기 힘든 것 같다. 이런 강행군을 통해 내 자신 건강상태를 자가점검을 해보
는 기회로 삼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마다 참석하는 대상을 봐가며 그에 맞는 수
준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에서는
회사 회계팀에서 근무하는 직원(기금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 첫날
강의시작을 영리회계와 비영리회계처리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것으로 스
타트를 끊었다. 다들 영리회계에 대해 잘 아니 회계 개념이나 용어 정의,
재무제표 개념, 분개방법, 결산처리 플로우 등 기본적인 사항을 지루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어 좋았다. 대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회계 실전으로
들어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 설립목적과 구분하는 방법, 계정과목 차이,
재무제표 서식 차이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큰
틀을 잡아갈 수 있었다. 이번 회계실무에서는 올해 7월달에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설립한 업체 두 곳 기금실무자가 참석하여 차음부터 회계처리에
대한 기본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교육을 하면서
늘 소개하는 글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업무를 마라톤과 비교하면
서 인용하는 글이다.
2013년 4얼 28일, 영국 선덜랜드에서 열린 마라톤 풀코스 경기에서 결승
선에 들어온 마라톤 선수 중 1명을 빼고는 5000여명이 실격처리되는 엉
뚱한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의 시작은 2위로 달리고 있던 선수가 지정된
코스를 잠시 벗어나 달렸다가 다시 원래 코스로 돌아온 것이었다. 2위 선
수는 자신이 잘못 달렸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2위 선수를 뒤쫓던 나머
지 선수들도 모조리 잘못된 코스로 달렸다는 것이다. 주최측이 경로 표시
를 확실하게 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있었지만, 아무 생각없이 앞사람만을
따라가던 5000여명의 선수들은 전체 42.195㎞에서 고작 264m를 덜 뛰어
결국 모두가 실격처리가 되었다. 이로 인해 줄곧 선두를 달리고 유일하게
정확한 경로를 다라서 간 마크 후드가 우승 및 유일한 완주자가 되었다.(따
듯한 라루 제1116호, 2018.07.09)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 전이나 설립한 이후 제대로 된 사내근로복
지기금 회계처리 교육을 받지 못해 전임자가 해놓은 회계처리나 결산방법
을 그대로 답습하다보니 그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회계처리 결과에 오류
가 많고 작성된 재무제표 또한 잘못되어 수년간을 이어오다가 연구소 교육
에 와서 망연자실하는 기금실무자들을 수 없이 보아왔던 터라 설립초기부
터 제대로 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교육과 결산교육을 받고가는 그 회사
기금실무자들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또한 기금실무자들에게 흔쾌히 교육
수강을 승인해준 회사와 회사 상사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 개인이 미래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기본적으로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나는 연구소
교육을 통해 기금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
춰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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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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