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배발원이 9월 24일 국내 100인 이상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신입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평가 및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채용한 대졸 신입직원이 회사에서 기대하는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2.31년이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33년으로 가장 길고 금융업은 2.21년으로 가장 짧았다. 또한 기업 규모가 클수록 길어져 대규모 기업의 경우 소규모 기업보다 0.31년 많은 2.46년이 걸렸다.

그동안 회사에서 부담한 연평균 1인당 재교육 비용은 203만8000원이었고, 업종별로는 비금융서비스업이 251만2000원으로 가장 많고 제조업은 188만1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규모 기업은 335만7000원을, 소규모 기업은 150만7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최근 3년간 기업들이 채용한 신입직원의 직무수행능력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직무수행능력이 비슷하다는 유보적 의견이 49.2%, 낮다는 의견도 17.1%로서 총 66.3%가 과거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낮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무 역량은 2000년대 초반에 비해 다소간 높아졌으나 기본인성, 의사소통, 조직적응능력 등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부족한 점으로는 '조직적응능력'(38.0%)이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 '기본 인성'(26.4%)으로 조사되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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