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을 사퇴한 박해춘 前 국민연금 이사장의 말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상품은 기본적으로 환금성이 없고 레버리지가 높은 위험성 상품이다. 취임 4개월여 뒤에 투자 사실을 처음 알았지만 그때는 방어할 수 없었으며 환매는 판매자가 되사주는 방법밖에 없었다"

"황영기 (전우리은행)회장이 CDO 등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투자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런 결과를 예측했다면 그렇게 투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난해 금융위기 때 34년간의 금융경험을 살려 국민연금을 지켜냈고 올해 국민연금이 24조원의 이익을 내는 등 개선됐기 때문에 이쯤에서 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은행장 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다면 고향에서 봉사할 여러 가지 방법을 찾을 것이다"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다. 특히 고수익에는 필수적으로 고위험이 따른다. 그에 따른 책임은 최종적으로 CEO의 몫이다. 그래서 CEO는 외롭고 고독한 법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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