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1월 자문사소식지를 완성했다.
자문사들에게 월 1회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개정 동향,
당월에 추진해야 할 업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동향과
교육안내를 서비스한다.
사람의 삶이란 늘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 하나 이루어가기 위해 행동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2013년 11월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명예퇴직도 아니고 그냥
일반퇴직으로 그만두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했을 때만
해도 향후 진로에 대해 확정적인 사항은 아무 것도 없었고, 주변
에서는 다들 편한 직장에서 오래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무모하게 직장 타이틀 하나만 믿고 덤빈다고
수군거렸다.
주변의 걱정처럼 현실은 녹녹치 않았지만 나는 미래에 대한 성공
확신이 있었던 탓인지 마음이 차분했다. 첫 출발을 교육사업으로
시작했다. 내가 설립한 연구소에서 내가 직접 직강을 하면 강의장
대관료와 강사료 등 고정비가 들지 않으니 매월 4회 이상, 소수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코칭식으로 진행하면 승부가 날 것
으로 보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교육도 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교육(11월, 12월, 1월~3월)으로 실무자들
수준별로 세분화하여 정례화시켰고 단 한명의 수강생이 있어도
강좌를 폐강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했다. 내 열정과 진심이 통했는지
2014년은 당초 목표했던 교육인원을 무난히 달성했다.
2차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및 세무신고 방법 연구,
3차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도서를 발간했으며, 4차로 7월부터 연구소 자문사를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소식지>를 작성하여 제공하는
등 평소 꿈꾸었던 일과 생각난 아이디어를 계속 이루어나갔다.
2015년에도 1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관리실무> 도서발간,
2월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4호 도서 탈고를 마칠 계획이다.
홈페이지도 1월 중에는 오픈할 예정이다. 나의 이러한 열정과 도전의
원천이 무엇인지 놀라곤 한다. 내 목표는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일하기 편한 업무환경을 만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10만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수출,
사내근로복지기금박물관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꿈터(휴식공간)
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런 꿈이 있으니 늘 하는 일이 즐겁고 시간이 지나면서 계획했던
일들이 하나 둘씩 이루어지면 성취감이 생기고 이는 다시 마중물이
되어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것 같다. 2015년에도
기금실무자들이 일하기 쉬운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진화는
계속될 것이다.
김승훈
'김승훈의열정과도전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민진사무관의 승진을 축하하며~~ (0) | 2015.01.13 |
---|---|
목욕탕 때밀이 사장님의 성공철학 (0) | 2015.01.11 |
매년 연초에 꼭 하는 일 (0) | 2015.01.02 |
2015년 첫날을 맞이하며 (0) | 2015.01.01 |
안구건조증 (0) | 201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