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집에 가전기구를 설치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무겁다보니 아내 혼자서는 설치가 힘들어서 이럴 때
남자 힘이 필요하다.
박스에서 끌어내서 조립하고 콘센트에 코드를 꽂으니
작동이 된다.
아내에게 모닝 커피까지 서비스를 해주고 백팩을 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서둘러 출근한다.
업체에서 수임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기한 내에 마무리하여 송부해 주어야 한다,
이번 주는 월~화요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목~금요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주 4일을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여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월, 화, 목요일 3일은 안국역 부근에 있는 수운회관으로
이동하여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주역》, 《노자 도덕경》,
《사주명리》 세 과목을 배운다.
사람들은 다들 이야기한다. 심지어는 아내까지도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느냐고 말한다.
나는 책을 읽고,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 즐겁다.
단 한번 뿐인 인생인데 내가 해야 하는 기본적인 경제활동
시간 외의 시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내가 배우고
싶은 공부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다.
남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술을 마시는
시간과 술에 들이는 비용이 너무 아깝다.
그 시간과 비용을 나는 자기계발에 쓰는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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