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지존임을 자부하는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책을 집필하는 것이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알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임원
들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데 책자와 메뉴얼은 기본이었다.
지난 7월에 그 시리즈 첫 작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
실무> 책자가 나온 이후 두달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두번째
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책자가 이틀 후에는
세상에 첫 선을 보인다.
지난 여름 3개월동안 무더위 속에서 휴일에도 출근하여 책자를 집필
하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더운 여름에 허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하다보니 눈알은 빠질 것 같고,엉덩이에 땀띠는 여기저기
뜨거운 해변에서 수영을 즐겨보는 상상을 하기도 하며......나만의 꿈을
꾸었던대로 실현해갔다.
회계실무 도서이다보니 유독 숫자와 서식, 법령, 사례들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원고집필 작업과 편집, 수정에 애를 먹었다.
이틀 후면 열정과 도전 그 결과물이 나온다. 정말 고통없는 성과는
없는 것 같다. 시장의 반응은 어떨지 벌써부터 설래인다. 이런
설레임도 잠시 오늘 다시 시리즈 세번째 책에 도전을 시작한다.
시리즈 9권이 마무리되는 날 그동안 나를 뒷바라지한 아내와 단
둘이 발길 가는대로 어디든 여행이나 가련다.
김승훈
'김승훈의열정과도전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실의 결과물로 채워져 가는 서재 (0) | 2014.10.03 |
---|---|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0) | 2014.09.28 |
연구소 꽃나무들과 함께..... (0) | 2014.09.14 |
또 하나의 꿈리스트 목록을 지우며... (0) | 2014.09.09 |
꿈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 (0) | 2014.09.08 |